 No, 560 이름: 소기 2004/9/18(토) 조회: 527 | |
 답답합니다. 저희 아빠가 몇년전에 어떤 아줌마를 짝사랑하시다가 맘에 상처를 입었나봐요....그뒤로 몸이 아프거나 일이잘 안풀릴때마다 그여자가 나를 괴롭힌다고 그러십니다...그러려니 하고 받아줬었는데 이제는 더 심해져서 온몸이 콕콕 쑤시는것 처럼 아프다고 하십니다...매일 그생각만 하시나봐요... 아빠말씀으론 인형만들어서 그여자가 나를 바늘로 쑤셔서 괴롭히는것 같다시네요... 어떻게 부적이라도 하나 드리면 맘이 편해 하실텐데 말이죠....옆에 있는 가족들은 속이 터질것 같습니다...워낙 다른사람과 교류도 작으시고 취미생활도 거의 없고 정적인 분이시라 성격도 좀 꼼꼼하고 피해의식이 있는것 같어요...정신과라도 모시고 가고 싶지만 다른것은 다 멀쩡한데 몸이 아프면 그 여자 때문이라고 그러시니 말이죠... 조언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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