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사 주지스님이신 일원스님께서는 동지법회를 통해 부처님 경전을 인용하여
 "중생들에게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4고,8고 등을 가지고 태어나 괴로움이 있으니
 자비로운 마음을 일으키면 곧 마음의 안정을 얻을 것이며, 그 때는 모든 욕(欲)을
 여의고 착하지 않은 모든 법을 버리게될 것이니, 생각하는 경계와 분별하는 경계와
 욕계의 누(漏)가 다하면 곧 초선(初禪)을 얻을 것이다.  내 몸에도 본디 이와 같은
 법이 있거늘 아직 이법을 면하지 못했으며, 아직 이윤회를 넘지 못했구나."

만일 수행자에게 어떤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부처님 승단의 한 젊은 수행자가 되어
온갖 번뇌를 모두 불살라 버리고 열반에 들고자 희락성에 드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거짓모양을 빌어 자기의 번뇌를 소멸한 채 열반에 들지는 않으리다.
이세상에는 고통 받는 중생이 끝없이 많으니 나는 연등 부처님 처럼 최상의
진리를 깨달은 부처가 되어 마지막 한 생명까지 법의 배에 싣고 윤회의 바다에서
기필코 구제해 낸 뒤에야 비로소 열반에 들리라, 이것이 나의 유일한 희망이요,
내게 주어진 일이다"

라는 경전을 말씀하시고, 어려운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慈悲)법을 중생들에게
전하고, 중생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법문을 하셨습니다.

 금천사 주지 스님께서는  "늙고 병들어 고생하시는 노인, 지적장애를 가지고 고생
하는 장애인, 암투병으로 고생하는 환자, 독고노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가지자고 하여 금천사의 많은 불자들과 함께 쌀,라면, 등을 보시받아 한대의 트럭에
실어 김천시 구성면 면장님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도와 주라고 전하였습니다.

*금천사에서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계좌: 701300-01-001411 예금주: 금천사 ) 로 보내 주시면 성금
을 보내신 성명, 기부금액을 금천사 홈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또한 이웃을
위해 송금하신 금액에 대해 금천사에서 소득공제를 받을수 있는 소득 공제용
세금계산서를 발부해 드립니다.

사진은 SBS 방송국 "동행" 프로그램에 방영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