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에 사람몸받기 어려우며 불법과 인연맺기 어려우며 밝은스승 만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비록 힘들게 살고있지만 전생에 불법을 공부한인연이 있었는지  불법에 귀의한지 벌써 몇년째
부적넷의 일원스님과의 인연도 거의 십년쯤 되어가네요.

그동안 힘들일있을때마다 스님께 부적을 여러번 신청했고 그때마다 효험을 보고 축원기도도 신청하고
천도재도 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되네요.
여지껏 단한번도 글을 올려본적없었는데 이번엔 제가 호신불을 신청했다 오늘 점안식이라고 해서 다소
먼길이지만 절에 가서 호신불안에 일일이 개개인의 소원을 이룰수있는 부적과 이름 등
여러가지를 호신불안에 복장물로 넣는걸 직접 옆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정말 정성이 담긴 스님의 마음과 스님을 믿고 신청한 모든분들의 소원이 다 이루어질것처럼 너무
정성을 들인 스님을 보고 왠지 제 소원도 이룰것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좋게 집에왔는데 오는길에
마침 아버지같은 자상하고 따뜻한 스님의 마음에 가슴뭉클하며 눈물이 핑 돌더군요.
법당안도 스님의 기운이 어려있어서인지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동안 호신불이 절마다 다 달라서 형편상 선뜻하지도 못하고 이번기회에 저렴한 비용으로 할수있는
인연이 맺어져 금천사에 하게되었는데 정말이지 일일이 손수 다 작성해서 호신불안에 넣는 스님의
정성과 신청하신분들의 염원이 일치된다면 분명 소원이 이루어질것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님..감사합니다.그리구 지금껏 글한번 올리지 못하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천도재때도 영을 보시고 눈물흘리신 스님의 정성스런 천도재를 함께 지내면서도 감사의 글한번
제대로 올리지 못했는데...죄송하구요.늘 감사합니다.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