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 받고 나서 얼마 안 있어 또 꿈을 꾸었습니다. 어떤 꿈이냐면요.... 제가 꿈에서 초등학교 동창들과 강당 같은 곳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요... 그런데 전 생각도 하지 않은 친군데... 사실 제 라이벌이였습니다. 달리기 라이벌..... 어쨌든 제 꿈에 나타나는 겁니다. 그러더니 이상하게 얘기가 초등학교 5학년때 운동회때 얘기로 빠지더니 갑자기 달리기 얘기를 하는겁니다. 친구말이 너 달리기 못한다고 나한테 말하더니.... 그때 니가 나한테 이겼었지... 라면서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러는중에... 이상하게 제가 있는 그 강당이 얼음으로 둘러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꿈에서 친구들이 다 무서워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근데 이상하게 얼음이 서서히 저희를 덮쳐오려고 하다가... 물러가는겁니다. 그 친구말입니다. 제 달라기 라이벌... 그 친구가 옆에 있으니까 다른 친구들은 다 어는데.... 전 그 친구 덕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전 강당을 빠져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전 살고 있기는 창원에 사는데 꿈에서는 항상 강원도에 살던 그때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생활하고 놀고... 어쨌든 전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근데 저희 엄마가 밖에 나오셨다가 집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엄마를 보며 뛰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집안에 도둑이 들어와 있는겁니다. 근데 그 도둑이 글쎄 저희 엄마를 칼로 위협하더니 갑자기 옷을 벗기고 강간을 하는것입니다. 전 도둑이 엄마를 강간하는 중간에 뛰쳐 들어갔습니다. 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다. 꿈에서 제가 엄마가 강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겁니다. 손도 못쓰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강간을 당하는게 아니라 제가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요... 그런 느낌이 드는 와중인데.... 그러던 중에 다시 화면이... 장면이 바뀌더니 전 다시 학교로 갔더군요. 그 친구가 있는 곳으로.... 그러다 화면이... 그 장면이 바뀌더니... 세상에 다시 반복되는겁니다. 엄마가 밖에 나갔다 다시 집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이 그리고 전 엄마가 강간을 당하시지 않게 하려고... 집안에 못들어가게 말리료고 뛰어가구요... 이번엔 다행이 엄마가 강간당하시는 걸 막을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강원도에 살던 집이었구요.. 근데 또 장면이 바꾸더니.... 이번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갔더니 큰오빠 셋째오빠가 집에 있는겁니다. 근데.. 셋째오빠가 제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근데 갑자기 얼음이 얼기 시작하는겁니다. 강당에서 있었던거와 마찬가지로 서서히 제 방부터 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전 큰일이라며 얼른 오빠에게 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오빠는 나오고 싶어하는데....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서서히 얼음이 얼고 조금씩 오빠가 얼기 시작하는 중에 그 얼음이 저에게도 다가오는 겁니다. 전 무서워 피하려고 하는데.... 저희 둘째 올캐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전 무서워 언니에게 어떻게 하냐고 얼음이 나에게 다가오고 있고 셋째 오빠가 얼고 있다고 구해야 하는데 어쩌냐고... 방법을 같이 연구해 보자고 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제 친구가 저와 같이 있었을때 얼음이 피해 간것처럼 언니가 제 옆에 있으니까 얼음이 저에게서 물러나고 저희 집에서도 물러나는겁니다. 그래서 전 언니에게 내 방으로 들어가 오빠를 구해달라고 했죠. 언니가 들어가니까 얼음이 정말로 물러가는겁니다. 그래서 오빠는 살았습니다. 그러다 퍼뜩 잠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다 올캐 언니가 놀러왔습니다.
여기까지가 부적을 받고 난 후에 제가 꾼 꿈입니다. 어떤 꿈인지 꿈풀이 좀 해주세요.. 물론 여기는 부적에 관해 올린다는걸 알지만... 이 꿈들이 부적 때문에 꾼 꿈이라... 일단은 올려봅니다.
아~ 이런 얘기가 너무 길었죠... 이건 무슨 부적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꿈해몽 같군요..
